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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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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부채가 갖고 싶어졌다. 나이가 들었나 보다 요즘 왜 이런것들이 좋아지는 지. 하지만 이쁜건 어쩔 수 없다. 학창시절 여름이면 부채를 손에 쥐고 다니시는 나이 지긋한 선생님들이 있더랬다. 땀이뻘뻘흐르는 더위에 느긋하게 부채를 펴시고 천천히 걸어다니시던 그 모습이 이해가 되질 않았었다. 선풍기나 에어컨 앞으로 빨리 달려가고만 싶을 텐데. 근데 지금은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 나이가 됐을때. 조금은 느리더라도 느긋하게 삶을 누리는 여유를 갖고싶다. 손에 예쁜 부채하나 쥐고 말이다.
보글보글 어릴적 부모님이 컴퓨터 학원을 보내줬더랬다. 그때는 지금처럼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 286컴퓨터의 시절이었다. 학원에선 매주 금요일 마다 원장선생님이 직접 게임을 시켜주셖는데. 사실은 이 게임하는날 때문에 학원을 그만 둘 수가 없었다.ㅎㅎ 제사보단 젯밥에 관심이 더 많았던 거지.ㅋㅋ 그때 최고로 인기있던 게임이 바로 고인돌과 보글보글 이었다. 그중에서 보글보글을 주로 했었는데. 아... 정말 그때는 하얗게 불태웠다는 말이 정답인 것 같다. 지금처럼 컬러풀한것도 아닌 흑백으로된 게임이었는데. 미친듯이 키보드를 두드리다 다 깨지 못하면 다음주까지 머릿속에 뱅뱅 맴돌았던.. 이래서 어른들이 게임하지 말란거구나. ㅋㅋ 몸소 깨달을 수 있게 해준 추억의 보글보글. 흑백티비같은 추억처럼 남아버렸다.ㅎㅎ
방파제 어릴적 자주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가곤 했었다. 여러 곳을 다녔었는데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고 잠들었던 기억이 아련히 떠오른다. 날씨가 좋아서 그랬던지 방파제에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잔잔하게 들려와 자장가처럼 느껴졌었다. 참 편하게 잠이들었던 것 같다. 요즘은 이런저런 걱정거리에 잠도 편히 오질 않는다. 오늘은 아무걱정 없던 그때처럼 기분좋게 잠이들고 싶다.
비올때먹는음식 비올때먹는음식 비가올때면 지글지글~ 거리거나 보글보글~ 거리거나 아무튼 비내리는 소리같은 그런 소리를 내는 음식이 먹고싶어진다. 누구라도 좋아할 부침개. 막나온 부침개를 호호 불어가며 먹는 그 기분이란. 특히나 조금 매콤한 김치부침개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삼겹살. 지글지글 거리며 푸짐하게 펼쳐진 삼겹살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절로 군침이 돈다. 비올때면 더욱 생각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국밥. 보글보글 뜨거운 국밥 한그릇을 비우고 나면, 그 든든함이란. 무엇에 비교하리요.ㅎㅎ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음식들이다. 살짝 걸치는 반주도 포함해서 말이다.ㅎㅎ
잠자는 자세 성격 잠자는 자세로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확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한번 재미삼아서 봐볼만 하구요. 저는 솔져형이네요. 근데 군대가면 다들 저렇게 솔져형으로 자게 만드는데, 그럼 성격도 변하는 건가요? 암튼 재미있네요, 아기들 자는자세도 잘 살표보면 좋을것 같아요. 근데 얘는 어떤 성격인건가요? 개는 자는 자세로 성격파악이 안되려나?
남자 화장품 지성피부에 좋은 화장품 남자치구 화장품 선물 날이 따뜻해 지고 있다. 포근한 날씨가 좋지만 지성피부인 남자들은 화장품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 같다. 지성피부인 남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화장품. 바로 이세오(isseo Homme)옴므 토닝젤 비타민c. 이다. 이렇게 파란 용기에 비타민c가 가득한 토닝젤이 들어있다. 바르고 나뒤 바로 스며들어 끈적거림도 없고 바로 뽀송뽀송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킨 로션 에센스 모두를 이거하나로 해결할 수 있기에 무엇보다도 간편함이 좋다. 향도 상큼하고. 적은양으로도 얼굴 전체에 발리운다. 지성피부의 남자들이나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ㅎㅎ 다떨어져서 나도 하나 사야되는데.ㅎ
남녀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정말로 그런 것 같다. 남녀가 가장 많이하는 거짓말로 남자는 "해봤어" 여자는 "괜찮아"라고한다. 경험하지 못한 일도 "해봤다"라고 말하는 남자의 허세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여자의 "괜찮아". 이래서 서로 오해가 생기는 건가 싶다. 암튼 게속 거짓말 하면 코가 길어질꺼다.ㅎ
무알콜 맥주 크라우스탈러 요즘 주류시장에서는 무알콜 맥주가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맥주에 가까운 맛을 낸다는 후기가 많은 클라우스탈러. 바로 이 맥주. 대형 마트같은 곳에서도 찾아볼 수있다. 무알콜이라 진짜맥주 보다는 먼가 좀 부족함이 없지는 않지만. 임산부나 건강상의 이유로 맥주마시고 싶어도 마실 수 없는 분들에게는 기분을 만끽하기에 좋을것 같다. ㅎㅎ 건강한 회식문화로도 자리잡을 수 있을거 같고.ㅋㅋ 시원하겠다. 요즘처럼 황사가 심해지면 맥주가 더 땡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