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한밤중에 갑자기 열이 올라 힘들어 보채면 우선 상비약으로 사둔 해열제를 먹여서 편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해열제를 먹인 후에는 약 기운이 돌때까지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는 온수 마사지를 해서 열을 낮춰주면 좋다. 그리고 날이 밝은 후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시럽 등)이나 이부프로펜(부르펜 시럽 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이가 약을 못 먹거나 토할때는 해열제 좌약을 사용한다. 좌약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을 먹이고 좌약을 동시에 사용하면 용량이 초과되므로 함께쓰면 안 된다.
이부프로펜은 가능하면 6개월 넘은 어린이에게 먹이고, 6개월이 넘은 어린이일지라도 탈수나 구토를 하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아스피린은 아이들에게 위장 장애를 일으키고 뇌나 간의 이상을 일으켜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라이 증후군"과 같은 심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이나 어린이에게는 해영제로 쓰지 않고 성인에게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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