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또다시 문명하셨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플레이해서 어느새 5시가 다 되어버렸다.
비욘드어스같은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다시 문명 시리즈로 돌아온듯하다.
게임화면을 비추는 시야각이 조금 미묘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뭐 사소한 부분이다.
문명5 를 해보았다면 금방 적응이 될듯하다. 그런데 이번엔 난이도가 더 올라간건지. 야만인들 때문에
못살겠다. 계속해서 쳐들어오는 바람에 얼마되지도 않는 유닛이 계속 낭비되어가고 있다. ㅡㅡ,,,,
야만인 없이해서 다시 생각할까 하는 생각도..... 단점이라면 지도자들의 모습이 5때와는 다르게
좀더 우습게보인다는 점과 아직은 한국은 추가되지 않았다는 점.
이번 주말은 문명6로 문명 타임머신을 타게 될 것 같다. ㅜㅜ 월요일 출근이 무서워진다.
전작들보다는 전투장면이 좀더 박력있어졌다고 할까? 그리고 배경음악이나 효과음또한 만족스럽다.
다만 한글음성이 그리 크게들리지는 않는다. 옵션에서 조절을 해봐도 기본적으로 배경음악에 먹혀버리는 느낌이다.
그래도 어차피 자막이 한글로 나오고 있으니 상관은 없다. 아직은 현대시대까지 가보지도 못했기에...
그전에 옆나라한테 먹히게 생겼다. 왕자난이도부터 이렇게 털릴줄이야....... 암튼 이번주말은 정신없이 지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