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다시 비가오고 날도흐리다. 비가오는것은 반갑지만 이런날씨에 동반되는
두통은 반가울수가 없다. 쿡쿡하고 쑤시는듯한 두통이 아침부터 난리다. 어제먹은
술의 영향인가 했지만 겨우 맥주한캔으로 이런적은 없었다. 혹시나해서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역시나 흐리다. 그냥 날씨가 흐려지면 따라오는 고질병같은 편두통이다.
움직이며 활동을 하면 좀 괜찮은데 가만히 앉아있으면 다시 느껴지니 참... 집중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어찌어찌 버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