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모 티비프로그램에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것은
뇌의 기억작용이 젊을때만큼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확실히 어릴때는
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이렇게 시간이 느리게가면 언제 내가 어른이될까하는 생각도
들곤했다. 그런데 벌써 어른이 되었고, 한해를 보내고나서 느끼는건 내가 뭐했지? 라는
의문과 허무함의 콜라보레이션이다. 한순간 한순간 기억이 나지않고 듬성듬성하게 기억이나는...
이런것들을 조금이라도 늦추는 방법은 카페인의 섭취였다. 커피라도 마셔야 한다니...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그래도 커피라도 마셔봐야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