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의 대죄 다음이 기대되는 애니
이틀만에 전부 봐버린 일곱개의 대죄. 총 24부작 완결로
스토리 몰입감도 좋구 작화나 전투신도 마음에 든다.
물론 조금 의문점이 남는 부분들이 있긴하지만 아마도 2기에서 이어질 것 같고.
인간과 인간이 아닌존재가 나뉘어지지 않고 살던 먼 옛날의 이야기.
강대한 마력으로 공포와 존경의 대상이되는 성기사.
그런 성기사들 중에도 최강으로 꼽히는 일곱개의 대죄.
그들은 기사단장을 죽이고 역모를 꾸몄다는 누명을쓰고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그후 10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왕을 유폐시키고, 성기사들의 존재이유를 성전으로 찾으려는 두 기사단장의 음모가 시작되고.
성기사들을 막기위해 제3왕년 엘리자베스는 일곱개의 대죄를 찾아나서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참 운좋게도 바로 만나게 되는것이 일곱개의 대죄 단장인 멜리오다스. 그리곤 차례차례 디안느, 반,
킹, 고우서 등을 만나고 일행에 합류시키게 된다. 저마다의 개성이 뚜렸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거기다 인물 가각의 에피소드는 몰입도를 더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마지막에 멀린까지 7명중 6명이 모였으나 아직 모이지 않은 1명이 있고,
등장하지 않은 신기들이나 사연, 그리고 멜리오다스의 칼자루에 얽힌 비밀등.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을 두고 마무리가 되었지만 다시 모험을 떠나는 것으로
다음스토리가 있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소아온 이후에 가장 몰입해서 본 작품이 바로
일곱개의 대죄가 아닌가싶다. ㅎㅎ 빨리 2기가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