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생활

원형탈모 원인 치료

사석위호 2013. 4. 9. 20:16

원형탈모란 말 그대로 원형모양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요즘은 피부과 방문환자의 약 2%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되어있다.

 

 

원형탈모 원인

분명한 원인이 밝혀 지지는 않았지만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즉, 혈액소의 T임파구가 머리카락을 몸의 일부가 아닌 공격할 대상으로 인식하여 모발이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가 나타나며 탈모의 정도에 따라서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는 온머리 탈모증, 또는 전신의 털이 빠지는 전신 탈모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

 

 -탈모반(모발이 소실되어 점처럼 보이는 증상)이 작은 경우는 치료에 잘 반응하며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다.

국소 스테로이드를 탈모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미녹시딜 같은 바르는 약도 사용된다.

 

-부위가 넓은 경우

디펜시프론(diphencyprone)이나 스쿠아릭 애시드 다이부틸 이스터(squaric acid dibutyl ester) 같은 물질로 민감화시킨 후 농도가 약한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면역요법이 때때로 사용될 수도 있다.

 

-탈모 부위가 광범위할 경우

부신피질 호로몬제제의 전신 투여, 자외선 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약물의 효과는 치료 후 수 주 내에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모발이 재생되기까지는 수개월 이상의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된다. 일반적으로 국소 치료는 병의 경과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므로 국소 치료하는 도중에도 질환은 점차 더 번질 수도 있다.

 

치료시에는 의사와 상담후 적절한 치료법을 시행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