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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갈때
사석위호
2015. 5. 28. 08:13
달리기에서 결승선에 다다랐을때는 항상 숨이 턱까지 차올라있다.
그만큼 모든힘을 쏟아부어 달려왔던 터라 그렇겠지만, 이때 더 힘을 내줘야 좋은 기록이
나오게 된다. 뭐 내가 육상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는게 다 그런것 같다.
목표한 바에 다다라서는 참 지진다. 몸도 마음도. 조금만 더 하면 될것 같은데...
평소에 잘버텨오다가도 그때가 되면 정말 힘이 딸리고 지친다.
그래도 어쩌겠나 멈추진 말아야지. 오늘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