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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사석위호
2015. 4. 3. 09:32
벌써 시간이 이리되었나보다.
차를 몰고가다 길게 늘어선 벚꽃나무에 만개한 벚꽃들을보니
꽃이 피는줄도 모르고 시간을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둘 차를 멈추고 사진찍는 사람들. 나도 잠깐 차를 세워 나무아래로 다가갔다.
한 10분정도 여유롭게 봄의 향기를 맡으니 참 기분이 묘해진다. 다시금 생동감이 드는느낌.
자연의 생명력이 사람에게도 전해지는 기분이다.ㅎㅎ
가끔 이런 휴식들이 너무 고맙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