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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 다음왕 인종
사석위호
2013. 11. 8. 23:51
중종 다음왕 인종
중종의 다음 왕은 조선 제 12대 왕인 인종입니다.
인종은 중종과 중종의 원비인 장경왕후 윤씨의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장경왕후 윤씨가 인종을 낳은 후에 며칠만에 산후병으로 죽게 되어서 세자 시절에 상당한 고초를 당한걸로 유명하지요.
중종에게는 후궁인 경빈박씨에게서 태어난 복성군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경빈박씨는 야심이 많은 여인이라서 복성군을 후계자로 세우고 싶어했었지요.
때문에 어린 시절에는 경빈박씨의 견제에 시달렸었고,
작서의 변으로 인해 경빈박씨가 몰락한 이후에는 세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의 김안로에게 시달렸다고 합니다.
김안로가 몰락한 후에 권력은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 윤씨와 그 동생 윤원형에게 갔는데,
문정왕후는 자신이 아들을 낳지 못했을 때에는 필요에 의해 인종을 보호했지만,
자신이 경원대군... 훗날의 명종을 낳게 된 이후 인종을 견제했다고 합니다.
인종은 중종 다음왕으로 보위에 오르기는 했지만... 보위에 오른지 9개월만에 사망했다고 하지요
아버지 중종의 상을 치르느라 마음고생이 심했었고, 또한 어머니 문정왕후가 박하게 굴어
마음고생이 심해서 사망했다는 설이 존재합니다.
또한 문정왕후가 인종을 독살했는데, 독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효를 위해서 먹었다는
그런 야사도 있을 정도로 문정왕후가 인종을 박하게 대했다고 합니다